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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운 여름, 운동하는 것도 여의치 않은 요즘이다. 이번 주 나의 큰 걱정이였던 엄마의 허리 치료비는 걱정할 만큼 크게 나오지는 않았다. 더불어 엄마의 허리 건강도 시술 후 어느 정도 호전된 듯해서 나쁜 성과는 아니었다. 다 지나갔다.
생각보다 많은 일이 일어났고 지나갔는데 괜시리 걱정이였나 싶기도 하고 나의 피곤함에 다시금 새삼 놀랍고 어이가 없다. 다다 지나갔는데 남는 건 혼자 남겨진 방. 혼자 글 혼자 밥 혼자 놀이. 정말 좋은데 한편 외롭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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